꾸준한게 답~!310으로 깨우쳤어요!
안녕하세요.
310다이어트클래스 2기를 마친 코카곰입니다.
시간이 너무나 빠릅니다. 6월에 시작한 310이 어느 새 끝나고 리셋파티까지 마치니, 어떻게 이 과정을 다 끝냈지? 하는 생각을 문득 가지게 되었습니다.
저는 코치님이 운영하시는 유투브의 오랜 팔로워였습니다. 그리고 챌린지 프로그램들을 좋아해서 꾸준히 저와의 약속이라고 생각하고 늘 도전해왔었습니다. 그러다, 혼자 하는 운동이다 보니, 내가 제대로 하고 있는 지에 대한 의문이 생기게 되었습니다. 아무래도 유투브의 특성 상 내가 좋아하는 것만 찾아하고 강제성이 없으니, 하고 싶지 않은 건 따라하지 않게 되는 단점이 있게 되지요.
특히 모빌리티를 좋게 하는 준비동작들은 특히 게을리 했었던 것 같습니다. 몸매가 자신 있거나 그런 건 아니지만 전 다이어트 보다는 앞으로 길게 남은 인생에서 적금 처럼 쌓아가야 할 체력을 키우기 위해 제대로 된 운동을 배우고자 이 프로그램에 참여한 거였습니다. 특히, 오랜 시간 코치님 프로그램을 따라하며 생긴 기대감이 이 프로그램에 더 참여하고 싶게 한 계기가 된 것 같습니다.
첫달은 늘 의욕이 먼저 넘치기 때문에 이게 운동하는 게 맞나 했었습니다. 그리고 310프로그램을 기다리다가, 제가 사는 곳의 Gym에 스피닝이 생겨서 다니고 있는 중에 프로그램을 시작하게 되니, 상대적으로 쉽게 느껴졌다는 착각을 했더랬죠. 완전 착각이었습니다.
멋 모르게, 스며든다는 표현이 맞을 것 같습니다. 반복적으로 골반, 고관절 스트레칭 등 자세 교정을 하고 나니, 유투브로 따라했던 동작들도 전혀 쉽게 느껴지지 않았습니다.
그리고, 코치진께서 저에게 제몸을 사진으로 찍어보라고 하니….안 본 눈을 사고 싶더군요. 제 몸을 그렇게 유심히 관찰해보지 못했던 것 같습니다. 체중계로만 보던 내 몸을 ‘눈바디’로 확인해야 겠다는 생각을 가지게 되더군요. 그러면서 저를 좀 더 사랑해야 겠다는 긍정적인 마인드를 가지게 되었습니다.
두번째 달은 점점 운동의 강도도 올라가지만, 생각보다 바쁘고 저를 방해하는 일들이 계속 생기더군요.
무엇보다 우선해야 하는 건 내 건강이니, 눈 딱감고, 310 수업에 꼭 참여하는 걸 우선으로 했습니다.
그리고 컨디션이 점점 좋아지지 몸을 움직이는데도 욕심이 더 생기게 되었습니다. 덤벨을 들고, 꾸준히 몸을 만드는 데 더 노력하게 되었습니다. 하지만 체중 감량은 2번째 달에는 잘 되지 않았습니다. 하지만 이 또한 처음에는 신경이 쓰였으나, 하다 보면 되겠지하며 다시 묵묵히 매일 루틴을 지켜내고자 하였습니다.
마지막 달에는 예기치 않은 알러지 반응으로 몸에 염증이 터지는 이슈가 있었으나, 이것 또한 지나가리라 하며, 계속해 나갔습니다. 저의 체중감량은 다른 사람들과 비교하면 매우 소소합니다. 근육은 약 1kg 늘고, 체지방 4.6kg감량이 마지막이었습니다. 숫자는 그렇지만, 주위에서 몸이 좋아진 것 같다는 말을 많이 듣습니다. 그럴 때마다, 좀 뺐어라고 말하게 되니 기분이 좋더라고요.
체중감량은 소소하지만 사실 얻은 게 많았습니다. 첫째, 일단 좋은 크루분들, 록코치님, 유채코치님 등 코치진들과 소통하면서 긍정적인 에너지를 많이 얻었습니다. 혼자서 운동할 때는 해야할 숙제같은 나와의 싸움과 같은 운동이었다 하면, 함께 할 때는 보고 싶은 친구들 만나기 위해 참여하는 기분이었습니다. 마지막에 리셋파티에 참여하니, 나만 고민하며, 힘들게 산게 아니었구나하는 생각도 들었고, 정말 일, 육아, 질병으로 어려운 상황에서도 운동을 해보려는의지를 보이는 분들을 보며, 나도 더 힘내야겠다고 생각했습니다.
둘째로, 체계적인 프로그램을 따라서 하니, 내가 생각했던 것 보다 나의 몸이 긍정적인 방향으로 바뀌어가는 것을 몸소 느낄 수 있었다는 겁니다. 동작을 할 때 예전에는 그냥 따라하기 였다면, 지금은 몸에 어떻게 힘을줘야 하고 어디를 타겟으로 운동해야 하는 지, 균형은 어떻게 잡아야 하는 지 생각하며 동작을 하게 됩니다. 그리고 시작 전 준비 운동과 마무리 운동의 중요하게 생각하며 하게 되었습니다.
셋째로, 홀썸한 웰니스가 습관이 되어갔습니다. 누구나 늙고 병들어 갑니다. 그러나 잘 늙고 아픔을 적게 하기 위해선 평소에 습관이 매우 중요하다고 생각되어 이 부분에 대해 공부도 하게 되고 생활이 규칙적으로 바뀝니다. 예전에도 운동을 하긴 했지만 무조건 시간을 들여서 하는 정도는 아니었죠. 또한 체계적으로 어떻게 할 지 생각하게 됩니다. 잠도 더 잘자게 하는 방법 등등 말이죠. 전엔 몸이 아프면 자연히 치료를 받거나 약이나 건강기능식품을 먼저 찾아보려 했었습니다. 사실 손쉽지요. 그러나, 이런 방법은 길게 저에게 효과를 주지 않았습니다. 먹는 음식을 좋게만들고, 운동을 여러가지를 병행하니, 자연스럽게 나 자신에 몸 상태에 대해 스스로 관심을 기울이게 되고, 좋은 걸로 채우려 노력하게 되는 것 같습니다.
꾸준한 게 답이다라는 록코치님의 말씀은 사실 저 또한 가진 삶의 모토이기도 합니다. 짧게 후기를 남겨 보려카페에 들어왔는 데 쓰다보니 길어졌네요. 310을 시작해보려는 분들께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바랍니다.
내인생 최고의 3개월
시작하고 완주하기까지 3개월간,
인증의 힘, 함께하는 동기들의 응원 그리고 코치님들의 케어로 매일 꾸준히 조금이라도 했던 것들이
끝난 현재에도 최대한 움직이려고 노력하는 내 모습으로 변화되었다.
310 이후의 새로워진 나는 오늘도 주어진 순간들을 운동으로 승화해보려 노력하고 있더라.
난 이렇게 운동을 좀해! 하는 여인이였을까?
혹여 건강한 다이어트를 희망하는 후배록키님들께 유익하고 즐거운 도움이되기를 바라는 마음으로 고백한다.
나의 시작은 이러했다
164cm, 52kg - 2kg. 이것은 성인된후 나의 49세가까이 하던 몸무게.
고로 나는 운동의 유익을 알았지만, 운동은 가까이 하지 않았다. 아니 숨쉬기만 해도 바빴다.
더워서 싫고, 추워서 싫고, 땀날까봐 싫고, 아플까봐 싫고,
면역이 약해 감기도 자주 걸렸고
조금만 움직여도 피곤했었다.
그저 운동은 가장 후순위의 어쩌다 상황이 되면 했던 ’일‘이였다.
하지만 그 이후 찾아온, 나의 좌골신경통, 척추전방위증, 목경추 탈출증등..극심한 고통을 겪으며
인공디스크 수술등을 했고
더이상의 수술을 미뤄보고자, 운동은 필수가 되어야 했다.
그나마 통증과 함께 살았어도, 건강한 식단을 한다고 생각은 했지만, 갱년기를 거스를수는 없는법,
그리하야, 57kg -2kg, 이것이 새로워진, 싫어도 벗어지지않는 지난 9년여 동안의 몸무게로 자리했다.
그 상태가 되니 몸속에 염증들이 소리치며 아우성이였고
가출한 근육등은 어디서, 어떻게 찾아오나 고민하던차에,
“310 2기 모집” 유투브를 봤고, 뜻도 모른체 무조건 등록완료했다.
한국에 방문하던 시기와 맞물려, 한국에서 1개월 전체 라이브 참석, 나머지 2개월은 혼자 본국으로 돌아가서 녹화본으로 완주했다.
참으로 신기한 일이 아닌가!
나처럼, 운동을 싫어하던 사람이
3개월 해내다니..
그러더니..부산까지 비행기로 12시간 날라와서
‘리셋파티’로 코치님들, 동기님들과 마무리까지?..
(옆에서 응원해준, 남편과 자녀들에게 감사전한다.)
온라인이라는 가상공간에서 만났지만, 반가운 소통은 늘 있었다.
하지만, 직접 눈과 눈을 마주하며 하는 소통의 감격은 말로 표현되지 않는다.
특히 여러분들이 만일 사슴같은 록코치님의 깜빡이는 눈을 본다면 깜짝 놀라실 것이다…
그 카리스마는 에데가고.. 방실 방실..
우리동네 스타일로 안아주고 왔어야 하는데 좀 아쉽다.
리셋파티현장에서 한가지 목적으로 리더를 따라 했던 운동은 내게 너무나 ‘아름다운 사건’이였다.
이보다 더 기쁜날이 있겠는가!
(다른 코치님들 실물을 보며 또 한번 더 놀랐고..예쁘고, 귀여우셔서..)
부산이 어디라고 겁도 없이 갔었는지..
모두 한글로 쓰여있어도, 어디가 어딘지 어리버리..
리셋파티에서 들은 동기님들의 각각의 사연들..
좌절, 인내, 끈기가 함께 하니..아름다움으로 마무리가 되더라..
그리고 부지런히 준비해주신 너무나 유익한 록코치님의 열강의 까지..
앞으로도 코치님의 목표대로,
내가 ‘어 내가 해내고 있네? ! ’ 라는 방향으로 계속 나는 진화할것을 크게 꿈꿔본다.
모든 방문을 가능하게 해준 숨어서 도움준분들도 모두 너무 감사하다.
P.S: 참고로 310 3개월후의 몸무게는 56kg -1kg 이다.
비록 시작전과 별로 차이는 없는듯하지만, 나의 눈바디는 좋아졌다.
그리고 식단조절, 클린식단이 무엇이지 배운이후에 내 몸의 염증이 줄었음을 느낀다
또한 요즘은 머리가 잘 안빠진다.
내게 갱년기 이후의 삶의 질은 너무 많이 향상되었기 때문에
더이상 피곤하지도 않고,
늘 힘이 딸리지도 않고.. 너무 좋다.
310통해 지구력이 생긴것 같다.
내게 체중이 혹여 늘더라도, 그것이 근육으로 채워지길 소망해본다.
310 다클 3개월 성공 후기!!!
나의 눈바디 3개월 변화과정은 이렇다….!!!
열정적인 코치님들과 너무 좋은 프로그램.
310의 의미도 모른채 310을 덥썩 신청한 빛나은주예요. 벌써 후기라니..
신청후에 3개월에 10kg 빼는거라해서 10kg은 아니여도 인터뷰영상에 나온대로 간식이 먹고싶지 않았으면.. 좋겠다.
기본운동을 제대로 배우고 싶다 란 생각이 컸는데 딱 3일만 운동하면 된다하니 부담이 없고 좋더라구요~
그런데 프로젝트를 시작하고 처음엔 이게 맞나 싶기도 했고, 단톡방의 동기님들과 어울리는것도 어려웠고 워킹맘이다 보니 밥을 잘 차려서 식단을 챙기는 것도 어렵더라구요.
그럴때마다 시기적절하게 코치님들께서 뿅하고
나타나셔서 미션을 주시고 강의영상을 남겨주시고 어려운 순간들을 넘길 수 있게 해주셨어요.
사실 줌으로 얼마나 체크가 될까 그 많은 인원중에 나는 보이는 걸까.. 싶었는데요.. 괜한 걱정이었어요ㅋ(너무 잘보여서 카메라 끄고 싶었.. 어요
3개월간의 나의 변화들
남곤코치님께서 생각지도 못하게 저에게 후기를 부탁하셔서 깜짝 놀란 마음으로 후기를 작성합니다. 2기 분들 너무나 많은 변화들이 있으셨고, 저는 겨우 따라간 사람이라 왜 나에게? 이런 생각도 들었지만 숫자로 보여지는 것만큼, 아니 어쩌면 더 소중한 눈바디의 변화, 그리고 저처럼 끝까지 변화가 없고 포기하고 싶은 상태일때 나아가야 하는 마음의 상태를 이야기해주셨으면 하는 바람이셨던 것 같아요.
결론부터
저는 3개월동안 몸무게 3킬로가량 줄었고, 근육량은 비슷하거나 살짝 빠진 모양새입니다. 지금도 현재 조금씩 줄고 있는 상태입니다. 저는 8월이 들어가기 전까지 그러니까 2달동안 그냥 변화가 없었어요! 그냥 평소랑 똑같았다구요.. ㅠ 두달이나요.... 보통 한달 정도면 변화가 시작되거나, 더 일찍 감량도 되시고 근육통도 있으시고 이런저런 운동효과, 다이어트 효과들이 생기는데 저는 미동도 없는 두달을 보냈습니다.
진짜 단톡방을 나가고 싶었어요.
저도 식단 탄단지 맞춰서 하고 있었고, 너무 열심히 하지 말라셔서 극단적인 다이어트 안하려고 했고, ㅠ
운동 안빠졌구요. 줌 못들어오던 첫 달(집 인테리어 공사기간이었어요)은 센터에서 새벽에 운동을 했어요. 1500 정도로 맞춰 먹던 식단은 지금에 와서 보면 이전과 별 다를바 없는 제 몸에 적응되어있던 식단이었다는 생각이 듭니다. 운동도 마찬가지였구요. 운동도 아예 안하던 것이 아니었고, 계속 피티를 받고 있었던 상태였는데도 변화가 없었던거라 전 너무너무 답답했어요. 뭐가 잘못된 것일까!! 저는 아주 조금의 변화라도 만족할 것 같았어요. 그 조금의 변화가 이렇게 어려운 일이라니.
변화없는 두달의 이야기의 원인을 찾아보면..
아니, 그 전에!
저 과자, 단것, 간식, 야식, 술 다 안했구요. 다이어트 돌입하고 몇 주 지나니 진짜 단것에 대한 욕망이 없어졌고 뭐 먹고 싶은 생각도 없었어요. 그런데도 안빠지더라는 거에요. ㅠ
1. 인테리어 공사와 내 집 이사 두번. 그리고 연세드신 아버지와의 합가(모시고 살게 되었어요). 거기서 오는 스트레스.. 해결해야 할 문제들과 아버지 집 오래된 짐정리, 집정리, 계약 등등.. ㅠ
2. 잠을 잘 못잤어요. 어깨충돌과 파열진행, 오십견진행으로 스테로이드주사와, 약복용을 두달간 했어요.
3. 오래되었지만, 원래 갑상전저하증으로 약을 먹고 있구요. 혈압도 맥박도 낮아 자주 어지럽기도 해서 주로 앉거나 눕거나를 좋아해요 주말엔 거의 시체...처럼.요. ㅋ
4. 이제 50이 들어가는 갱년기 증상으로 공사끝나니 생리를 한달간 하면서 호르몬 주기가 엉망이 되고, 병원에 다니면서 호르몬 치료 시작되었어요.
건강하면 몸이 빨리 반응하고, 변화를 만들어내고, 더 건강해지는 방향으로 가지만, 몸이 변하지 않는 건 그만큼 병들어 있는 기간이 오래되어있었는데 내가 모르고 있었다는 것을 알게 되었어요. 세달 안에 이렇게 많은 삶의 자리가 울퉁불퉁 일들이 생기고 그럴 때마다 흔들리는 멘탈을 잡아주셨던 코치님들 너무너무 감사하고요.. ㅠ ㅠ
아마도 어쩌면 우리에게 필요한건 그런 격려와 지지였나봅니다. 어차피 우린 모두 최선을 다하고 있는거 맞잖아요. 그게 남이 보기에는 아무 변화 없다 하더라두요..
결국 두달을 그렇게 보내고 나서야 끝까지 이렇게 다른 피티수업과 마찬가지로 변화없이 끝날 수 있겠구나라는 위기감이 들었고, 2주간의 방학기간이 시작이 되었습니다. 저는 짧은 방학기간(직업이 교사에요;;;)동안 수단방법을 가리지 않고 다이어트와 운동에 돌입하기로 결.심.했습니다.(이부분이 가장 중요했던 것 같아요. 얼마나 절실하고 절박했는가. 변화를 정말로 원했는가요)
요즘 핫한 다이어트인 스위치온 다이어트, 내몸혁명, 클린 온갖 책을 읽고, 유투브로 공부도 하면서
첫 2주간 쉐이크 위주로 식사를 때우고 운동을 하루 두번 2시간씩 했던 것 같아요. 주말에도 러닝크루모임에 가입해서 안하던 러닝도 해보고, 장시간(제 기준에서) 운동을 지속하는 지구력훈련도 함께 했습니다. 갑자기 운동량이 늘어나고 먹는 것은 거의 없는 날을 보냈지만 다른 약속이나 일정을 잡지 않았기 때문에 그렇게 힘들지는 않았습니다.
52강 전달해주신 강의들도 그때 하나하나 열어보면서 완강하겠다고 생각하면서 열심히하구요 수업은 모두 완강했습니다. 내 몸은 변화를 주어야 변화가 되는 거였어요. 그 변화는 몸이 오랫동안 적응되었던 틀에서 조금 바뀐다고 변화가 생기는 것이 아니라, 제 몸이 이해하기에 충격적인 인풋을 넣어줘야.. ㅠ 무거운 돌 굴리듯이 첫 변화가 시작됨을 알게 되었어요. 그 첫 변화는 그렇게 생겼고, 그 다음부턴 그렇게 어렵게 느껴지거나 힘든 다이어트라고 느껴지지 않았습니다. 일단 변화가 생겨야 마음이 밝아지고, 무엇을 더 할 의지가 생기니까요.
록코치님 운동을 시작하면서
특히 올바른 자세와 어깨 움직임을 공부하고 신경쓰면서 충돌되는 구간과 움직임을 이해하고 충돌이 나지 않는 방법으로 어깨를 쓰는 법을 배웠어요. 그리고 진짜 놀랄만큼 좋아졌고 조금 남아있던 오십견부분까지 이 악물고 한번에 근육을 운동하면서 쓰는 과감함으로 지금은 완전히 완치된 것처럼 운동하고 있습니다. 병원에서 수술하자고 했었어요.. ㅠ
8월 몸이 좀 가벼워지기 시작하면서 체력이 많이 향상되었고, 수업은 점점더 강도가 세졌지만 포기하지 않고 끝까지 따라가려고 하는 근성도 올라갔습니다. 일요일 러닝에서도 평소같으면 전혀 시도도 하지 않았을 일들을 하고 있고, 요즘엔 혼자 동네탄천을 3키로씩 뛰는 것을 하고 있네요. 저는 누가 옆에서 시켜야만 운동하는 사람이라고 굳게 믿고 있었는데요.. 유투브 틀어놓고 운동 못했어요. 저.... 누가 봐줘야 합니다.. ㅠ 그런데 지금은 영상틀어놓고 혼자 운동 두세개씩은 거뜬히 하고 뿌듯하게 샤워하고 자요. 가장 놀라운 변화라고 생각합니다. ㅎㅎ 제 자신이 기특해서. 담달부턴 피티 재계약 안하려구요,.. 쌤.........죄송해요.. ㅋ
늦게야 발동이 걸려서 끝날 때 되니까 여러 록키님들의 상황들과 변화들을 알게 되고, 관심이 가고 그랬는데 벌서 끝났네요. 저란 사람은 그래서 그렇게 꾸준하게 천천히 가야 하는 사람인가봅니다. 살짝 요즘 방학같은 느낌이 들어서 안먹던 과자도 먹고, ㅋㅋ 운동도 반정도 줄은 것 같은 널널한 생활을 하고 있지만, 곧 다시 만나서 화이팅할 그 날들을 기대합니다. 저와 비슷한 나이대의 록키님들 많으시고, 여러 가정사들을 돌보시느라 자신의 몸을 알아차리지 못하고 다그치기만 했던 우리 자신을 이제 함께 돌보면서 행복하셨음 좋겠습니다.
310 다클 2기 행복한 변화
[310다클 2기 시작 : 2024.06.03 ~ 2024.08.30]
오늘날짜가 2개인 이유는 먼저꺼가 헬스장에서 인바디잰거 뒤에꺼는 화장실도 다녀오고 옷탈의후 집에서 잰 인바디
체중 : 70.5kg → 62.4kg ( - 8.1kg)
골격근량 : 21.3kg → 22kg ( + 0.7kg) 골격근량이 떨어지고 올라가고 요동치는시기가 스위치온식단시기
체지방량 : 31.5kg → 22.2kg ( - 9.3kg)
체지방률 : 44.7% → 35.6% (- 11.2%)
내장지방레벨 : 15 → 10 ( - 5)
오늘이 2기 마지막 눈바디 인바디를 제출하는 마지막날이다. 월요일은 단식이였고 화요일 아침에 인바디재면 골격근량이 빠져나올께 확실하기에 화요일에 식사 잘하고 운동하고 수요일 아침에 쟀다. 310다클을 시작하게된 계기도 건강때문이다 2023년 12월 건강검진결과가 당뇨전단계 물론 부모님이 당뇨이고 나도 올꺼라 생각했지만 그래도 아니다. 조금이라도 늦추고 건강해지고 싶었다.
내몸은 초경부터 생리를 1년에 1~2번정도밖에 안했다 그때문에 엄마가 한의원데리고 다니면서 한약도 많이 먹고 그랬었는데 나중에 알고보니 다낭성난소증후군이라고 했다. 체중이 늘면 8개월정도 생리를 안하면 산부인과가서 주사를 맞고 생리를 했다. 배란기에 음식이 당기고 가슴이 아프고 이런증상들이 한달마다 하면 며칠에 끝났게지만 나는 몇달을 이어지고 pms도 심했다. 그래서 체중이 10 키로 20 키로 훅훅찌고 또 마음먹으면 10키로 20키로 체중감량을 했었다.
지금 체중은 코로나 이후 5년동안 차곡차곡 찌워서 15키로이상 찌운거 같다.
22년 3월쯤 체중감량을 마음먹고 헬스장 pt를 10회하고 헬스장에서 매일 운동을 해봐도 체중이 0.5키로 빠졌다 식단도 탄수화물 몇그람 단백질 몇그람 적어주시고 알려주신대로 했었는데.....ㅠ 그런기억도 있고 난 예전에 마음먹으면 살빼고 그런 내가 아니구나는 22년에 pt받으면서 깨달은것이다. 그래서 솔직히 310다클 시작하면서 기대도 했지만 그래 내몸은 망가져있어서 안될수도 있어라는 생각으로 했던것 같다. 310다클 한달간 체중변화가 전혀 없었다 근데 왠지 조바심이 나진 않았다. 내 몸이 회복되는 과정이고 바뀌는 과정이라고 생각했기때문에 나는 다른사람과는 다르게 빠르게 바뀌지 못하는거야 그리고 록코치님이 3개월에 10키로 빼준다고 했으니까 믿은것도 있는거 같다. ㅎㅎ안빠지면 록코치님 책임ㅎㅎ
솔직히310다클 운동하면서 오잉? 이정도 강도라고? 그런데 살이 빠진다고? 2014년 아이가 돌도 안됬을때 주변 엄마가 아이때문에 집에 나가기 힘드니 낸시의 홈짐으로 살을뺐다고 나에게 전파를 해줬다. 그런데 나는 그때 아이키우는게 힘들어서 내 인상 최저몸무게를 찍고있었기에 관심이 없었다. 그런데 돌 지나고 단유도 하고 술을 먹으면서 체중이 늘었고 2016년에 신축아파트를 분양받아서 들어갔는데 아이 마음편히 뛰어놀라고 1층으로 들어갔다 그러면서 전면거울을 벽에 설치하고 나의 운동공간을 만들었다. ㅎㅎㅎ 그러면서 홈짐으로 고강도인터벌 운동으로 운동을 빡세개 했던 기억이있다. 그땐 푸쉬업 100개도 막하고 스쿼트도 10키로 무게 올리고 했다. 아직도 10키로불가리안백이 집에 있다.ㅋㅋㅋ 이래가지고 운동이 되겠어 했다. 그런데 와~~~땀이 쭉쭉나고 관절에 기름칠이 되면서 내가 그전에 했던 운동들이 내가 제대로 알지도 못하고 운동을 했구나 운동동작을 보고 따라한거지 원리를 모르고 해당관절 해당근육도 모르면서 했던거구나를 알았다. pt를해도 시간이 정해져 이렇게 기름칠하고 이런동작들을 알려주지 않는데 정말 디테일과 빌드업동작에 와~!! 잘신청했다. 생각했다. 정말 301다클하고 고관절 기름치과 겨드랑이 힘빡!! 이건 진짜 최고!!!
스쿼트도 잘되고 상체의 힘이 정말 여러동작에 필요했고 그것들이 진짜 중요했었다는거를 록코치님 덕분에 알게됐다.
그리고 식단인증과 운동인증 이게 진짜 나를 채찍질 했다. 나는 isfj이다 모든게 완벽하고 계획적으로 된걸 좋아한다 예전 한의원다이어트 할때 거기서도 매일 전화해서 체중물어보고 식단 물어볼때 완벽하게 못해서 전화를 안받고 다이어트를 포기한적이 있다~~ㅋㅋㅋ 식단이 들쑥날쑥 했지만 그래도 하루도 안빠지고 인증했다. 많이 먹을날도 술을 먹을날 작성했다. 록코치님이 인증 안빠지고 하면 무조건 살빠진다고 장담하셨기에~~ㅎㅎㅎ 안빠지면 록코치님 책임 ㅎㅎ
식사도 탄수화물위주 식사만 제외(라면,칼국수등등)하고는 뭐든 잘먹었던거 같다. 그리고 한달간 음식에대한 식욕조절 배고프지 않은게 신기했다. 310 다클소개 동영상에도 나왔던 이야기들이 나에게 그대로 재연됬다. 그런데도 호르몬의 노예이기에 생리전에는 와....단게땡기고 마구마구 뭔가 싶고싶었다.... 그때는 먹고픈거는 먹돼 양을 조절하면서 먹기로 했다. 며칠전에 망고젤리를 ㅋㅋㅋ 6월25일 스위치온식단을 시작했다 단백질쉐이크만 먹을때 록코치님이 걱정을 하셨는데 우선 모르면 몰랐는데 박용우박사의 내몸혁명이라는 책을 읽었다. 그리고 남편회사에 박용우박사님 프로그램하고 먹던약을 끊고 체중도빠지고 건강해진 분들이 계신다는이야기를 들었다. 한달간 금주를 해야된다게 자신이 없었다. 여름은 놀러도 가고 그러는데....근데 310다클을 시작했기에 마음먹을수 있었다. 한달간 금주및 커피를 안마셨다. 단식을 하면 느낀거는 근육량도 같이 빠지는데 운동하고 잘먹으면 근육량은 다시오르는데 빠진 체지방은 다시 안오른다. 그리고 스위치온식단하면서 영양제를 먹어야되는게 있는데 유산균,큐엠자임,종합영양제,칼슘&마그네슘,비타민c을 챙겨먹었었는데 스위치온 식단이 끝나서도 용량을 줄였지만 잘챙겨먹고 있다. 요즘 아침운동도 하고 힘이 나는게 필요해서 L-카르니틴을 추가해서 먹는데 운동시 체지방감소에도 도움이 된다고 해서 꼭 챙겨먹고 있다 카페인이 없어서 더욱 좋은거 같다. 커피는 수면의 질을위해 최대한 안마시려고 하고 먹더라도 디카페인으로 먹으려고 노력중이다.
솔직히 이글을 후기에 올리려고 하다가 부끄러워서 식사&운동인증글에 올릴까 100번 고민했다. 체중감량이 생각만큼 잘 안되서 속상한분이 보면 자랑하는것 같고 그랬는데 앞으로 더 뒷기수들이 나같은 고민을할때 포기하지말고 록코치님 말대로 그대로 따라하고 안돼면 록코치님 책임이라고 당당하게 말하수 있게 했으면 좋겠다. 그러려면 록코치님이 하라는거 하고 하지말라는거 안하고 시키는대로 하면 된다.
301다클에 단점은 딱 1개였다. 이건 310다클의 단점이 아니라 홈짐의 단점이라고 할수있다. 아랫집에 미안해서 매트도 5센치짜리 사기도 했지만 우리나라는 아파트에 많이 사는데 층간소음을 무시할수 없기에...뛰는 동작들이 부담스럽웠다. 최고의 운동인 버피도 점프동작이 있고...그래서 마음편히 운동할공간을 찾는게 나에게는 제일 힘들었다. 내성격이 남에게 피해주는거 싫어하고 눈치를 많이 보는성격이라 더욱더 그런거 같다. 회사가 집에서 가까워서 밤에 회사에 와서 회사입구에서 운동하고 그랬다..ㅎㅎㅎ 그리고 최고의 장점은 ZOOM으로 수업을하기에 여행을 가서도 캠핑을 가서도 어디서든지 참석할수있다는거다. 그래서 나는 zoom수업 하루도 안빠지고 100%참석을 할수있었다. 그리고 아쉬운거는 록키님들과 적극적으로 활발히 소통을 못한거 같아서....좀 아쉽다. 잘알지못하는데 선뜻 카톡으로 이야기하는게 혹시나 버릇없어 보일까? 실수하진 않을까? 이런생각에 카톡을 썼다가 지웠다가 많이 한거 같다~~ㅎㅎ 그래서 리셋파티가 기다려진다.
나에대한 생각을 쇄신하는 310.
먼저 저의 인바디 기록을 공유해 볼께요~
작년 건강검진에서 엄청난 체지방 결과를 보고 화들짝 놀랐어요.. 코로나 이후로 최대의 몸무게를 계속해서 갱신하고 있었고 뱃살은 늘어만 가고 있었죠..인바디를 해본적은 없어서 정확히는 몰랐는데 체지방이 엄청났었어요..나름 다이어트하고 운동했지만 몸무게에 변화는 없었어요..그리고 혈압도 조금씩 높게 나오기 시작했구요.
그러던중 구독은 했지만 채널 방문을 거의 하고 있지 않았던 록코치님의 310다이어트에 관한 영상을 보게 됩니다. 바로 센터로 전화해서 이것 저것 여쭤보게 되었죠..하지만 온라인 수업이라는 것과 그동안 결제한 기간을 채워서 제대로 해본 적이 없었던 저로써는 이번에도 돈만 날리는거 아니야..하고 고민했었죠.. 그래서 그냥 한달만 해보자하고 시작했어요.. 하지만 놀랍게도 록코치님이 직접 전화도 주시고 자세한 저의 프로필도 요청하시고..이건 좀 뭔가 다르다 싶었어요..여러가지 신경써야하는 다이어트 방법말고 그냥 심플하게 식단과 주 3일 라이브 운동만 하라는 말에 아 이정도면 나도 할 수 있겠구나 했어요.
첫 한달은 식단과 운동을 충분히 따라갈 수 있었어요..물론 운동은 한번도 제대로 한적이 없어서 초보자 레벨도 겨우할 수 있었지요.. 처음해본 스쿼트는 보는것 처럼 쉬운게 아니었어요. 세상 경직된 다리와 무릎에서 나는 소리까지..온 몸이 긴장해 있었죠..
하지만 두번째 달에도 결제를 하고 하루 하루 저의 자세가 바르게 되고 넘쳐나던 지방이 조금은 정리되는 느낌을 받았습니다. 물론 눈바디 사진에서도 변화를 느낄 수 있었구요.. 그런데 5월을 지나면서 1기분들중에서 벌써 많이 감량했다고 하시는분들이 나오시고 그 분들에 비해서 전 너무 성과가 없는것 같아서 실망도 되고 의기 소침해져 있었어요..그래도 라이브 수업만큼은 빠지지 않았구요..그러던중 단톡방에서 벨리컷님이 본인의 심정을 올려주셨어요.. 그리고 많은 1기분들도 공감하고 비슷한 상황이라고...너무나 위로가 되었어요..록코치님도 다른분들과 비교할 필요없다는 말씀을 해주시고 다시 아무 생각없이 해보자하고 힘을 냈어요..
6월 마지막달은 확실히 첫달만큼의 의지와 열정이 지속되지는 않았어요..화 목 개인 운동도 못하는 날이 몇번이나 있었구요 하지만 주 3일 운동과 식단인증 2가지 만큼은 100%하리라 결심했어요. 그리고 그렇게 해냈구요..
저는 체지방 감량 5KG을 목표로 했고 지금도 계속 노력하고 있어요.. 이젠 체지방이 목표가 아니라 근육량 늘리기가 목표에요.
이번 310다이어트를 통해서 나에 대한 나의 생각과 이미지를 쇄신하는 변화를 만들어 냈어요. 난 의지박약이야 내가 꾸준히 뭘 한적이 있어야지 매번 하다가 말고 이거 조금 저거 조금 난 지속적으로 뭘 못해 이런 저의 비판적이고 부정적인 생각이 이제는 나도 의지를 가지고 할 수 있는 사람 310다클이 끝났지만 그래도 계속해서 운동과 식단을 지속하는 삶..하루를 보내고 나면 후회와 실망으로 마무리 하지 않는 삶으로 변화되었어요..
310 다클을 통한 이런 저의 변화가 너무 기쁘고 1기 분들과 운동으로 소통하고 응원하는 것이 너무나 힘이 됩니다. 이 모든 것이 코치님들과 다른 참여자분들과 함께여서 가능했던 일이였던거 같아요.
지난 6월 29일 리셋파티에서 찍은 사진 공유해 봐요^^ 온라인에서 뵙던 분들을 직접 만나 뵙고 운동도 열심히 다같이 하고 너무너무 특별한 경험이었답니다. 정말 3개월의 완벽한 마무리였지요..
3개월간 가장 특별한 PT
그러니까 시작은, 20대 이후 내내 마음속으로든 실제로든 다이어터로 살아온 30년의 세월을 정리하고 싶다는 것이었습니다.
좌절과 회복의 요요가 반복되고, 이제 그 효과도 미미해져서 체중계가 꿈쩍하지 않는다는 생각이 들무렵 만난 310 다이어트 1기 모집.
그동안 유튜브 눈팅만으로도 진심이 느껴져 엄청 존경하던 록코치님의 모집 영상은 제 마음을 움직였고, 순식간에 3개월치 PT 수업료를 결제했습니다.
결론은 지금까지 제가 한 충동구매 중 제일 잘 한 것이라는 것!!!
결론부터 말씀드리자면, 아래 인바디 표와 같습니다.
처음 체중이 그리 높은 편이 아니어서 변화는 미미해 보이나, 줄어든 체중에도 불구하고 골격근이 한 근(600g)이 늘었으니 체지방률이 6.3%가 떨어지는 결과를 얻었습니다.
그럼 그 과정은 그간 30년의 다이어트 때처럼 피나는 노력의 과정이었을까요?
저는 그렇지 않았다고 생각합니다. 그 이유에 대해 정리해보려고 합니다.
1. 너무 열심히는 하지 않은 다이어트
- 처음부터 록코치님이 강조하셨어요. 우리의 목표는 '다이어트의 졸업'이다. 이제 안 먹고, 많이 움직여서 하는 다이어트는 하지 말자. 영양밸런스에 맞게 잘 먹어주고, 신나게 유산소를 하되, 몸의 균형과 근력을 키워주는 근력운동을 병행하자 하셨거든요. 운동은 일주일에 세 번 하는 줌 라이브 수업을 빠지지 않는 것을 목표로 하고 그것을 즐겁게 하는 사람이 되었음한다고 하셨죠. 그리고 그 말씀이 맞았습니다.
2. 식단, 운동, 멘탈 관리까지 과학적인 다이어트
- 록코치님의 처음 전공은 경영학이었고 심리까지 공부하셨다고 들었습니다. 그래서인지 운동 동기 부여, 식단 관리 앱 사용법, 인증 시스템 운영, 동기들과의 소통의 시너지까지 처음부터 큰 그림을 그리고, 적절한 시기에 안내와 소개를 지속적으로 주셨어요. 다른 사람들과 비교되면서 의기소침해질 때, 변화가 미비할 때, 아플 때 등등까지 관리해주셨어요.
3. 온라인의 한계를 뛰어넘는 온라인 PT
- 지인들이 묻습니다. PT를 어떻게 온라인으로 받느냐고. 그런데 저는 헬쓰장에서 PT를 받을 때보다 더 효과적으로 받았다고 자부합니다. 일단 빠지지 않을 수 있어 좋았습니다.(여행가서도 핸드폰으로 줌에 들어가 pt수업에 참여)
또 정확한 동작을 줌 동영상으로 보여주며 스스로 자세를 고칠 수 있도록 끊임없이 큐잉해주셨어요. 우리 동작을 코치님은 매의 눈으로 모니터를 주시하며 보시다가 이게 아니다 싶을 때, 멈추어서 한 명 한 명 이름을 부르며 동작을 수정해주셨어요. 더 유효했다고 생각한 것은 수업을 마친 후 이어진 미팅 시간! 짧게는 10분 길게는 몇 십분까지 운동의 동작과 질문에 대한 답변 등으로 운영 되었는데, 그를 통해 배우는 것이 참 많았습니다. 함께 하는 동기들에 대해서도 알아가게 되었구요.
4. 함께 할 수 있어서 더 빛났던 다이어트
- 식단과 운동 인증을 올리는 네이버카페 말고도 카톡 채팅방을 오픈하셨고, 함께하는 동기들과의 소통도 계속 장려하셨습니다. 처음에는 쭈뼛쭈뼛하던 관계가 지금은 310다이어트가 끝난 시점에도 계속해서 운동과 식단 등에 대해 안부를 올리고 격려하고 배우며 소통하는 공간으로 활용하고 있습니다.
아마 혼자라면 중도에 포기했을 것 같아요. 그러나 저보다도 변화가 느린 분들도 계속해 나가는 것을 보며 정신을 차리게 되고, 그런 제 모습이 또 누군가에게는 힘이 되었던 것 같아요. 그야말로 전우애가 느껴지는 동기들이었습니다.
310 다이어트 1기가 끝난지 한 달이 넘어갑니다.
저는 다양한 운동을 취미삼아 즐기는 사람이 되었고, 입맛이 변하여 담백한 단백질과 자연식을 즐기는 식성을 가지게 되었죠. 제가 처음부터 생각했던 건강한 습관을 가진 사람으로 점점 변하게 된 것이 가장 큰 이득이라고 생각해요.
물론 요즘도 가끔 멘탈이 흔들릴 때는 바사삭 스낵으로 스트레스를 풀기는 하지만, 대부분의 식사는 저를 사랑하는 마음으로 건강한 재료를 활용하는 요리를 하게 되었죠. 관련된 지식도 얼마나 많이 습득하게 되었는지 몰라요. ㅎㅎ
310 다이어트를 끝까지 완주해낸 저에게 레몬 패턴의 아름다운 수영복을 선물해주었습니다.
사람들이 가끔 이렇게 물어요.
"그런데 어쩜 그렇게 자세가 곧고 좋으세요?"
저는 자신있게 대답하죠.
제가 좀 특별한 PT를 받았거든요, 라구요. ㅎㅎㅎ
"가슴 열고~!"
"어깨 말지 말고~"
"코어에 힘주고~!"
"자세 무너지지 않게~!"
"못난 포즈 말고 섹시하고 아름답게~!"
3개월 모멘트핏 록코치님의 PT를 받으시면,
큐잉 소리가 귀에 박혀, 앉았을 때나 서 있을 때도 계속 들리는 부수적인 효과도 얻으시게 될 겁니다.
전 진짜 시키는대로만 했어요.
3개월간의 총 인바디 변화 체중 : -6kg 골견근량 : -0.3kg 체지방률 : -4.7% 체지방량 : -5.7kg
안녕하세요. 310다클 1기 모모입니다. 1기가 끝이난지 벌써 1달이 지나가네요. 1기 시작할때 3개월을 우째 잘 버티지 고민하면서 시작했는데 3개월이 후딱 지나가고도 1달 더 지나가니 시간이 참 빨리 지나갑니다. 전 올해들어 참 잘한 일중에 하나라고 생각합니다. 이렇게 잘한 일 잊지 않으려고 몇자 적어 남겨볼려합니다. 록코치님을 알고 있은지는 몇년이 되었어요. 당연히 유투브를 통했고 카페는 언제 가입했는지도 모르는 지난날 가입이 되어있었구요. 전 올해 회사생활 20년차, 결혼 15년차 남매가 있는 위킹맘입니다. 열심히 살다가보니 문득 낯설은 사람이 거울에 보이는 거예요. 그래서 ‘무언가를 해야겠다‘고 고민만 아니 말만 3년하다가 올해 목표로 운동을 잡았어요. 그랬더니, 우연히 록코치님께서 310을 시작하신다고 해서 고민하지 않고 바로 등록했어요. 등록 당시 전 68kg정도였고, 3개월 뒤 62kg로 되었는데 전 감사하게도 근육량은 차이가 없고 체지방만 빠진것 같아요. 전 동작이 되든 안되든 무조건 줌수업안에서만 운동한다를 목표로 했습니다. 퇴근이 늦고, 아이들도 있고 하니, 따로 또다시 시간을 내어 복습한다는건 저에게는 조금 무리이고, 되레 심적 부담이 되어 복습은 하지 않겠다는 마음이였습니다. 사실 310 1기 시작하면서 끝날때까지 저의 고민은 [식단]이였습니다. 직장을 다니다 보니, 매번 차려먹을 수가 없어서 3개월동안 거의 동일하게 평일은 점심 구내식당, 저녁은 시판샐러드와 닭가슴살이 다였구요. 1달에 1~2번은 가정의 평화를 위해 남편과 야식도 먹었고 한잔도 했어요. 물론 회식도 참석해서 한잔하기도 했습니다. 이렇게 저만이 할수 있는 식단을 구축해놓고 줌수업 100%참석율을 목표로 했던것 같아요. 3개월동안 “전 그냥 시키는 대로 했어요” 이것저것 고민하는 것도 무의미하다 생각했고, 하루일정이 꼭 차여있어 사실 고민할 시간도 없고, 나보다는 록코치님이 전문가이시니 “전 그냥 시키는 대로 했어요” 함께 해주는 록키님들이 있고, 응원과 격료가 오가는 분위기 속에서 그냥 하다보니 운동이 재미가 있는 것 같고, 나도 할 수 있는 운동이 생기는 것 같아 너무 좋네요^^ 진심으로 가르치는 스승님이 있으니 제자는 그냥 따라가기만 하면 됩니다. 그럼 모두의 노력으로 좋은 결과가 나오니까요!!
" 모든 분들께 감사인사를 드립니다."
근력up 체지방down 최고의 310
310 2기 현재 1반 불꽃경희입니다.
지난 한달 동안 운동은 열심히 했지만, 체중은 오히려 늘었어요..ㅠㅠ
항상 아침 점심 식단은 클린하게 가져가는데,
오후 3~4시만되면 속세의 맛이 그리워지면서 뭔가가 먹고 싶은 욕구가 셈솟습니다.
하여 계속 유지만 하는 중이에요..
여기서 저녁에 먹는것만 잘 조절되면 감량은 누워서 떡먹기 일것 같은데..
매번 수업의 난이도가 높아지면서 허벅지가 터질 것 같은데...
저번주에 수업영상 복습을 많이 했더니, 이번주 인바디 측정에서 근육량이 많이 붙었더라구요.
또, 저저번주부터는 단백질 양을 거의 60그램은 넘게 먹어주려고 노력했어요~ 그래서 닭가슴살과 단백질 쉐이크, 단백질 드링크 등을 구입해서 꾸준히 먹어주었어요
현재 한달정도 지난 시점에
인바디 측정을 했는데 오늘 근력량이 많이 늘고, 체지방량도 줄어서 기분이 좋아 글을 안 쓸 수가 없었네요.
한달 전과 현재 인바디 측정 결과입니다^^
몸무게는 어제 저녁 과식으로 는 상태이지만
선물같은 310다이어트
안녕하세요. 굿써나입니다.
오디님과 소연님의 후기가 느므나 삐까뻔쩍해서
후기쓰기가 참 민망하지만, 저의 310 다클 3개월을 돌아보며 몇 자 남겨요~~~^^
올해 2월에 모멘트핏을 유투브로 알게 됐어요.
그때만해도 체중이 61kg정도였고, 동영상보며
열심히 따라했더니 3월말 2kg가 쑥 빠졌어요. ㅎㅎ
“이건 신세계야” 이러면서…. 희망을 봤어요.
그런와중 310 다클 공지를 봤고 바로 등록했죠 ㅋ
지금 생각하면 참 잘 한일이었어요.
310 다클 1기 3개월 행복한 시간
저의 3개월 간 골격근/지방량 변화입니다. (C커브 탈출! 이얏호!!) * 아쉽게도 시작 전에 재질 못했어요;;;
이번엔 저의 3개월 간 몸무게 변화과정입니다.(전체 섭취 칼로리, 몸무게, 탄단 섭취량, 물 섭취량)
뭔가 많이 과학적으로 분석한 거 같은데, 실상은 뭐 땜에 이렇게 빠지고 이렇게 올랐는지 [전혀+절대] 분석되지 않습니다. 걍 파워J인 제가 스스로의 만족감에 하는 뻘짓일 뿐입니다. 허허허..
쉽게 설명해볼까요?
어떤 다이어트 요인을 A라고 가정해봅시다. 다른 조건을 컨트롤하고 A'라는 결과를 만들어냈다고 칩시다.
그리고 B라는 요인은 B'라는 결과를 내었구요.
근데 A+B라는 요인이 합쳐지면 결과가 A'+B'로 나올까요?
대답은 [NO]입니다. (이걸 환원주의라고 합니다.) 왜냐하면 우리 몸이 아주아주아주 [복잡계]인데다가 [블랙박스]인데, 게다가 그 복잡계가 끊임없이 변동하고 있어서 어떻게 변하고 있는지 일일히 알 수 없기 때문입니다. 그래서 록코치님이 파세토 법칙(일명 80:20 법칙)을 이야기하신 거구요. 그리고 스스로 [개별 맞춤형]을 찾아가셔야 합니다. 이건 록코치님도 해결해주지 못합니다. 스스로 찾아가는 과정입니다.
서론이 길었습니다. 흠흠.. (이러면서 또 서론..;;;)
[다이어트]라는게 참 묘한 넘입니다. 특히 여성들에게는요.
각자가 각자의 환경에서 각자의 스트레스를 받습니다. 해결하고자 노력은 하고 있는데 그저 아둥바둥하는 거 같습니다. 팔은 미친 듯이 젓고 있는데 전혀 앞으로 나가지 않습니다. 나는 왜 이 모냥일까.. 좌절도 했다가 다시 용기도 내보지만 여전히 나는 늪지 속에서 한 발짝도 벗어나지 못하는 것 같습니다. 정말 자존감 바닥입니다. 제/기/럴/
그러다가 갑자기 짜잔. 310다클 공지가 눈에 뽝! 들어옵니다. 그래, 마지막 기회다라고 홀리듯 결제를 합니다.
결국 [다이어트]는 단순한 체중 감량이 목표가 아니었습니다. 아둥바둥에서 나오고 싶은 용기, 기대, 자신감 회복 욕구, 뻐기고 싶은 욕망 등등등. 그 모든 걸 표면적으로 표현하는 방식이 바로 다/이/어/트/
근데 또 제/기/럴.
동기님들의 운동과 식단이 장난이 아닙니다. 새벽운동에, 10km 러닝에, 발레에, 수영에, 뭐뭐뭐 많이들 열심히 하십니다.
직장 다니면서 아둥바둥 겨우 월수금 라이브섭만 따라가는지라 괜스레 난 뭐지..라고 움츠려듭니다. 화도 났다가 좌절도 합니다. 나도 열심히 하고 싶다규!
근데 운동습관은 쉽사리 들지 않습니다. 저도 마지막 개월 차가 중반을 넘어서서야 운동해야지라고 생각이 들었지, 그 전까지는 진짜 억지로 했습니다.;;;
다행인 건 서로 얼굴을 대면하지 않아도 되는 온라인 진행방식.
하루의 의지력에는 총량이 있다는 이야기 들어보셨죠? 글구 아시다시피 피트니스 센터를 갈 때 가장 중요한 고비는 바로 우리집 현관문을 나서는 것! 다클은 5분 전에 줌만 들어가면 되니까 밤이 되어 쪼그라들만큼 쪼그라든 의지력을 가지고도 실행할 수 있었습니다.
그리고 다른 분들 운동하는 건 볼 여유도 없으니 나는 왜 일케 안되는 걸까..라고 좌절하는 것도 별로 없습니다.
근데 또 제/기/럴.
첫달 초기부터 정체기입니다. 오히려 더 찌는 날도 있습니다. 제/길/
남들은 첫 달부터 몇 킬로 빠지고 근육량은 더 느는데 나는 여전히 비만 경계선인 체지방 30%에서 간당간당하고 있습니다. OTL...
저는 마른 비만입니다. 저런 몸무게인데 굳이 다이어트를?이라고 생각하실 수도 있겠지만 마른 비만이라고 다이어트에 대한 욕망이 없는 게 전혀 아닙니다. 앞서 말씀드린 것처럼 단순 체중감량이라는 explicit한 목표 내면에는 [다시 자신감을 회복하고 싶다]는 implicit한 욕망이 숨겨져 있으니까요.
다행이 록코치님 개인 면담에서 남 보지 말고 너의 페이스를 가라고 하시더군요.
그래서 전 [포기]하기로 결심했습니다. 내 상황을 보아하니 직장을 때려치울 수 있는 것도 아니고 새벽형 인간으로 되는 것도 어렵고 퇴근하고 와서 겨우 저녁 후딱 차려먹고 정신없이 1-2분 전에 줌 수업 들어가기 바쁜 내가 뭘 더 어쩌겠는가. 괜히 가랑이 찢어지지 말고 내가 할 수 있는 것에만 집중하자..라고요. 다른 사람이랑 비교하지 말고 나만 보자. ---> 이게 다이어트의 핵심이었던 것!!!
저한테는 초반부터 정체기여서 다행(?)이었습니다. 물론 당시에는 당황스럽고 짜증나고 좌절스러웠지만 지나고 나서야 아.. 그렇구나 알게 되었지만요. 그래서 [포기]가 더 빠를 수 있던 계기가 되었어요.
그래서 저는 [위기가 기회다]라는 말씀을 드리고 싶어요. 안타까운 건 내가 다 경험하고 다 지나고 나서야 아.. 이런거였구나.. 싶다는거죠. (이래서 인간이 어리석은 것일까요? ㅎㅎ)
- 몸무게 숫자에 연연하지 말라고 하지만 빠지는 동안에는 그게 그렇게 재미있을 수가 없습니다. 그러니 감량 기간에는 충분히 즐기세요. 그 과정이 지나야만 몸무게 숫자에 대한 집착이 어짜피 놓아지더이다. (저는 마른 비만이라 눈바디 계속 했지만 큰 의미는 없었구요. 오히려 1-2주마다 옷바디에서 성취감을 느낄 수 있었습니다. 이건 각자가 알어서 맞는 방법을 찾으세요)
- 때론 세상이 내 다이어트를 방해하는 것 같은 느낌을 받을 때도 많습니다. 왜 하필 최저 몸무게를 찍은 날, 지인들과의 술자리는 항상 잡혀 있는 걸까요? ㅋㅋㅋ
바로 2-3kg 증가하고 좌절감을 느낍니다. 한 달 열심히 관리한 게 하루 밤 사이에 도루아미타불입니다. (나는 도대체 왜 열심히 한걸까 OTL)
근데 어느 날 문득 이런 생각이 들더라구요. 지인 분들께 나의 젤 날씬한 몸을 보여주기 위해서였다라구요. 물론 당시에는 좌절합니다. ㅋㅋ (그래도 신나게 놀고 하고 싶은 대화 하면서 스트레스 풀었습니다 ㅋㅋㅋ)
다클 3개월은 제 몸만 변하게 한 건 아니더군요.
1개월이 지날 때마다 트레이너님들이 변화한 점 3가지를 적어내라고 하시잖아요.
그때마다 넣었던 게 감정적 fluctuation이 줄어들었다..입니다. 몸의 근육을 키우고 있는데 신기하게 마음의 근육도 같이 늘었어요. ㅎㅎ
직장에서 남들이 뭐라 나를 평가하던 난 내가 할 일을 한다.. 굳이 싫은데 좋은 것처럼 억지로 행동할 필요는 없어. 어짜피 소수지만 나의 편은 항상 있다. 그러면 족하다.
그래서 가끔씩의 치팅에도 후회를 한다던가, 좌절을 한다던가를 해도, 아주 잠깐, 다시 시작하면 되지 뭐..라는 느긋한 맘이 되었어요. (예전에는 한번이라도 실패-치팅을 하면 망했다고 좌절하기 일쑤였죠.. 다들 그런 경험 있으시죠? ^^*) 오히려 일부러 식욕을 꾹꾹 눌러 참는 것보다 먹고 싶은 거 먹으니 도파민도 잘 나오고요. ㅎㅎ 꼭 나쁜 것만은 아니더라고요.
* 어느 정도 식욕 컨트롤을 만드시고 난 후에 음식에 대한 자신의 강박증을 실험해보시는 것도 괜찮습니다. 저는 주로 치킨으로 치팅했구요. 첨부터 막 튀긴 음식 드시지 마시고 소금구이 같은 걸로 차츰 시도해보심 됩니다. 결국은 음식이 문제가 아니라 [감정적 허함]을 채우기 위한 방편이라는 걸 알게 되면 음식 조절력도 자연스레 올라갑니다. 그리고 입이 클린해져서 JUNK를 먹는다고 해도 예전 같지 않다는 것도 느끼실 꺼에요.--> 저는 요즘 마인드풀 이팅과 직관적 식사 쪽으로 관심을 가지게 되었습니다.
저는 결코 D라인을 목표로 삼지 않았습니다. 제 생애 이룰 거라고는 진짜 상상도 못했습니다. 근데 이렇게 빠르게 달성할 줄이야!
지금 와서 생각해보니 오히려 다이어트 목표가 없었던 게 맞아요. 목표 감량 몇kg이라고 구체적으로 보이는 수치지만 모호한 미래에 대해 모호한 걸 원했던 거 같아요. 실은 제가 원한 것은 [자신감 회복]이었는데 말입니다. 3개월 동안 제가 한 일은 그저 안개 낀 하루 속에서 한 발자국, 한 발자국 내딛였을 뿐이었습니다. 그게 제가 한 전부입니다.
어떻게 체지방만 줄이고, 근육량은 늘렸냐고요? 저는 모릅니다. ㅎㅎ 우리 몸은 [복잡계 블랙박스]라고 말씀 드렸잖아요. ㅎㅎ 저는 [나름의 노력]을 기울였고 몸이 그걸 최종 결과로 보여준 것 뿐 입니다.
아직까지 다이어트 성과가 나타나지 않아 조급함이 올라오는 분들도 계실 껍니다. 그런다고 이노무 복잡계가 더 잘 내 지방을 태우는 게 아닙니다. 각자가 살아오면서 만들어낸 [역치]가 있는데 거기까지 도달하지 못한거지, 결국은 포기하지만 않으면 다 도달하게 되어 있습니다.
음식물은 잘못이 없다는 주장을 정크 푸드를 마구 먹어도 괜찮아..라는 의미가 아닙니다. (아시죵?)
[에라 모르겠다. 시키는 대로 하자..] 혹은 [결국 나는 될꺼야]라는 마인드를 갖고 잊어버리세요. 너무 난 이렇게 될꺼야!!!라고 의지를 다지는 것도 큰 도움이 안 되더라고요. 바다에서 발버둥친다고 해서 물에 뜨는 게 아니듯 바다를 믿고 내 몸을 한번 맡겨보시는 겁니다. 대신 포기하지 마세요. 정체기, 다시 몸무게 급증, 혹은 부상 아니면 여러 꼬이는 일들이 일어났다면 자신을 체크할 타임이라는 신호로 받아들이시고 그 상황에 맞게 조정하시면 됩니다. 멀리 돌아가는 것처럼 느껴지겠지만 결국 그게 지름길이더군요.
같이 운동하시는 동기님들의 [감정적 서포트]도 진짜 큰 역할을 했습니다. 처음엔 솔직히 귀찮았어요.;;; 시간내서 운동하는데 거기다가 더 짬을 내서 친목 도모를 하라는 게 일처럼 느껴졌거든요;;; 근데 [포기]를 하고 나니 경쟁적이었던 마음이 줄어들고 그래서 동기님들을 응원하기가 쉬워졌습니다. 그리고 고백하자면.. 각자의 사정은 전혀 모르고 아무 이유도 모르겠는데 괜시리 더 응원하고 싶은 분들이 있었어요. (겉으로는 표현도 못했지만;;) 근데 그게 내 자신을 투영한 미러링을 했던 거였더라고요. 결국은 저는 저 자신을 응원하고 있었던 겁니다. 그걸 깨닫는 순간 울컥 하더라구요.. 서로의 응원 에너지가 시너지를 낸다는 걸 3개월이 마무리 되어 갈 때 즈음 알게 되었습니다. 다이어트는 남이 대신 해줄 수 없는 [고독의 길]이지만 내 주변에는 서로 손 잡아줄 동기님들과 코치님들이 수두룩합니다. 그러니 주눅 들지 말고 손 내밀어 도움을 요청하세요.
너무 스크롤의 압박이었군요.;;; 긴 이야기 읽어 주셔서 감사합니다.
더욱 하고 싶은 이야기들이 많으나 이만 총총총 =3=3=3=3
내가 5kg 덤벨 과연 가능할까
5kg 덤벨 한쌍을 수업전에 미리 샀는데..와 이걸 과연 내가 들 수 있을까 이랬는데..3개월 수업동안 스텝 바이 스텝 따라가다 보니 이젠 5kg 덤벨이 전혀 부담스럽지 않게 되었어요~ 상하체 타바타 운동으로 짜임새 있게 구성되어 있고 점진적으로 단계적으로 운동 난이도가 올라가니 따라하다 보면 운동 능력치가 올라가 있는 자신을 발견하게 됩니다. 단 모든 은동이 본인의 참여도에 따라 효과가 천지 차인것이 온라인에서는 더더욱 그렇다 보니 본인의 노력에 따라 효과가 더 좋을 수 있어요
대한민국 최고의 PT강의
다른 오프라인 PT도 정말 많이 해봤어요
거기가서 하는 것보다 훨씬 효과가 좋은 것 같아요(지금 더 좋아있구요)
실제 현장에 가도 제가 모르면, 수업진행이
일반적으로 끌려가는 것 밖에 안되더라구요..
동네에 있는 트레이닝 트레이너, 이런 것과는 비교도 안되는 것 같습니다.
성과가 있는 그러한 운동들을 구성해서
그안에서 계속 노력을 하시니까
받는 사람들도 어떤 메시지인지 알 수 있게 해주더라구요
대한민국 어딜가도 이 가격에 이런 코칭 못받습니다!
강추드려요!!
이제야 제몸을 돌아보게 되었어요
저는 운동하는걸 지금까지 사치라고 생각을 했어요.
직장다니고 아이키우고 운동을 한다는 것은 나에게는 너무 과분한 거더라구요.
그렇게 포기를 해가는 와중에 310다이어트를 알게 되었습니다.
운동을 하기위해 3년이란 고민을 하던 제가, "록코치"라는 이름 하나만으로 믿고 등록했어요
그리고 전 그 선택이 정말 너무 잘했다 라고 제 자신을 칭찬하고 싶어요
예전에는 뭘해도 시간에 쫓겼어요
그렇지만, 이제는 하루 1시간 수업 라이브만 참여했고,
하루 한시간 운동할 수 있는 시간을 만들어 따라하니
제몸이 변화하는걸 느껴지게 되고, 가족들도 정말 좋아하더라구요
아이들과 밤에 처음 운동장이란걸 가봤거든요 그만큼 체력도 정말 좋아졌어요.
운동은 사치가 아닌 가족을 위한 행복이라고 생각도 바꼈구요.
규칙적으로 똑바로 배워서 부상없이 지금 처럼 록코치님에게 더 배우고싶어요.
무기력한 것도 정말 많이 없어졌거든요.
제자신을 돌아보게 해주셔서 정말 감사합니다!
상호 : 모멘트핏 록코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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